2016년 과림예비군훈련장 후기(6시간)

전국단위로 신청해 평일날 6시간짜리 받고왔습니다.

총 400~500명정도 왔더군요..ㄷㄷ

들어갈때 복장검사합니다.

빨리 도착하면 나갈때도 온 순서대로 나갑니다.

처음분대랑 마지막분대 나가는 시간차이가 20분은 넘는듯..

군장받을때 전국단위는 전국단위라고 적혀있는 줄에 서야됩니다.

전국단위로 자기가 선택한 동대에 서면 안됩니다!

줄 잘못서서 괜히 뒷번호받아서 늦게 나가지마세요..!ㅋㅋ

폰은 안내도 될것같긴한데 훈련중에 걸리면 퇴소조치한답니다..

점심을 급식소에서 먹으면 6000원입니다.

안먹으면 퇴소시 훈련비 6000원 현금으로 줍니다.

급식소 맛없다고 소문이 나있어서 안먹을려고했는데..

PX에 200명은 몰릴것 같아서 그냥 급식소에서 먹었습니다.ㅋㅋ

점심메뉴 : 깍뚜기, 팽이버섯부추무침, 어묵조림, 돼지고기김치찌개, 공기밥1그릇, 요구르트 작은거

돼지고기김치찌개가 양도많고 건더기도많고.. 맛도괜찮았습니다..

다만 반찬과 국 모두 매운것만 있어서 콧물이 줄줄..ㄷㄷ

점심시간에 차에 가도됩니다.

각 1번이 분대장인데 약진앞으로 할 때 명령하달 읽는거 있습니다.

향방작계는 동대에서 하는것이므로 형평성에 맞게 단체평가를 안해서 분대장이 딱히 하는거 없습니다.

훈련은 다 쉽습니다.

벌이랑 모기가 많습니다.

그래도 모기한테 물리진 않은것같네요..

큰 벌이 몇번 어깨에 앉았는데 ㅎㄷㄷ

검지손가락만한 외래종 벌도 있으니 조심하셔야됩니다.

1시55분쯤되면 강당에 다 모입니다.

2시부터 아침에 온 순번대로 나가는데 굉장히 오래걸립니다..

제가 거의 제일 마지막에 나왔는데..

장구류 반납하고나서 나오는길에 보니 2시37분쯤 되어있었네요..

아 그리고 화장실이 간이식인데 냄새나고 많이 안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