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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하다가 우연히..

유통기한 2주일정도 남은것

1박스(192g x 12봉지)를 20,000원에 구입!

처음 하나를 입에 넣었을때 든 생각은 이것이었다.

"헐..이게 뭔맛이야? 12봉지를 어떻게 먹지? 잘못샀다..ㅠ"

 

"그나저나 왜이렇게 딱딱해?!"

너무 딱딱해서 씹다가 과자가 입천장에 찔린적은 이 과자가 처음이다..

12봉지 다 먹을동안 7번정도 입천장을 찔렸다.. (젤 처음엔 좀 심하게 찔려서 입천장이 부어올랐었다..)

 

그래서 우유에 말아보았는데 (콘푸레이크를 꿈꾸며..)

딱딱함은 사라졌지만 더 맛이 없어졌다!! 야채를 밀가루죽에 말아서 먹는느낌!!!! 우엑!ㅠㅠ

 

그 다음에는 팬에 구워보았다.. (열을 가하면 바삭바삭해져서 잘 부숴지길 기대하며..)

역시나 실패.. 구운 향만 추가되고 딱딱함은 그대로였다..

 

 

 

 

그냥 먹기로 했다..ㅜ

먹다보니 맛있는녀석과 맛없는녀석이 구별되기 시작했다..ㅋㅋㅋ

토란(Taro) : 맛있음. 고소한 바나나칩을 먹는느낌. 그렇게 딱딱하지는 않다.

토란+비트쥬스 : 맛있음. 색깔만 보라색일뿐 토란과 차이는 없다.. 비트쥬스가 맛을 약간 떨어뜨림..

고구마 : 그냥 먹을만함..

마 : 별로 맛은 없다..

마+비트쥬스 : 더 맛이 없다..

파스닙 : 이건 대체 무슨맛인가??

카사바 : 담백한 카사바의 맛과 소금의 짠맛. 그리고 매우 딱딱함.

 

 

 

 

 

결국 적들을 모두 해치웠다..ㅋㅋ

 

건강하게 만든 웰빙과자이긴하지만..

다시 사먹을 생각은 없다..ㅠ

다만 토란(TARO)은 꽤 먹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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