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대학 생옥수수를 사서 쪄봤어요~

위메프에서 16개를 10,900원에 구입! (9월말)

이렇게 자루로 왔어요

오래두면 수분이 빠져나가므로 되도록 빨리 찌는게 좋아요~

딴지 얼마 안됬는지 수분기가 있었어요..ㅋㅋ

벌레도 나오니 놀라지마세요ㅋㅋ

총 2마리 나왔어요

500원짜리로 크기비교..

일단 껍질을 다 까야되요..

한겹만 남기고 다 까줍니다 헉헉..

옥수수 껍질을 다 까서 자루에 넣었는데 부피가 상당하네요..ㄷㄷ

다 깠는데 벌레먹은게 몇개 있네요..

벌레먹은건 5개.. 깨끗하게 잘라버렸습니다..

그리고 옥수수수염 까만부분도 다 면도해줬어요..ㅋㅋ

잘보시면 벌레가 빼꼼..

흐르는 물에 살짝 씻었어요..

옥수수수염을 냄비밑에 깔고 물을 부어요~

옥수수가 반쯤 잠기게 물을 맞췄어요..

헛! 너무길어서 다 안들어가네요..

냄비는 큰걸로 하시는게 좋아요

소금 한스푼..

뉴슈가 1스푼 또는 설탕 10스푼

뉴슈가가 굉장히 당도가 쎄기때문에 설탕으로 대체하실거면 많이 넣으셔야되요~

냄비뚜껑 덮고 중간불에 25분정도 삶았어요~

냄비가 작아서 3번이나 반복.. ㅠㅠ

한번에 먹을만큼 2~3개씩 봉지에 싸서 냉동실에 얼려놨다가

전기밥솥에 보온으로 넣어놓거나, 전자렌지에 돌려먹으면 되요ㅋㅋ

맛있는지 맛좀볼까~ 하면서 4개는 먹은것같네요ㅋㅋ

방금찐거나 냉동했던거나 맛은 거의 차이가 없었어요..

16개를 혼자서 언제 다먹나 했는데 며칠지나니까 없더군요..ㅠㅠ

내년 여름에 또 해먹어야겠어요~!

30개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