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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센티스 산

 "해발 2,502m 고지에 위치한 센티스를 여행한다면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프랑스와 이태리를 한번에 볼 수 있다. 알프슈타인 지역에 위치한 가장 높은 산의 시작점으로 산악여행과 하이킹, 스키여행으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센티스는 콘스탄스 지역의 랜드마크이다. 수 마일이 떨어진 곳까지 볼 수 있는 이곳은 오직 고산지대에서 발생하는 특이한 기상적 현상이 벌어지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1882년 최초의 기상대를 설립하였을 당시 기상관계자에 운영하는 유인 기상대였다. 산 정상에 위치한 파노라마 같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레스토랑에 오르기 위해서는 슈베그알프-센티스라 불리는 공중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스위스 내에서 이용빈도가 가장 많은 교통수단 중 하나라고 한다. 날씨가 흐린 안개 낀 날에도 슈베그알프에서는 겨울하이킹 트레일과 설신 하이킹이 가능하다. 여름철의 센티스는 알프슈타인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하이킹과 산악투어로 유명하다. 6개 알프스의 고봉을 볼 수 있는 이 곳은 아름다운 경관이 360도로 둘러싸여 있다."

생갈렌역에서 센티스산으로 출발!

 

센티스 산 입구에 도착!

 

케이블카를 타러 들어가요

 

저 파란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갈거에요ㅎㅎ

 

스위스패스 50% 할인됩니다.

(참고로 센티스산은 와이파이가 무료에요.

포켓몬GO 켜보니 구구 한마리 있더군요ㅋㅋ)

 

기간 및 요일별로 운행시간이 다르니

상세정보 팜플렛보시고 확인하세요..

 

센티스산 사이트

기상상황

 

정상에 도착했는데 안개때문에 앞이 안보입니다ㅠㅠ

 

안보여..ㅠㅠ

 

정상으로 올라가보니 바람이 많이 불고 엄청춥네요..

 

이건 기상상황을 체크하는 건물인가봅니다..

 

눈이 쌓여있어요~ 고도가 워낙높아서 여름인데도 정~말 추워요!ㄷㄷ;

두꺼운외투 챙기세요!

 

이때가 안개가 제일 많이 걷혔을때에요..

시야가 쫘악 트여야하는데.. 으..

 

 

추워서 안에서 안개 걷히는걸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예정보다 1시간 일찍 내려왔어요..

 

 

센티스->에벤알프 이동

 

케이블카를 타고 센티스산을 내려왔어요..

밑에는 날씨가 맑은데..

정상에 구름이랑 안개가 너무 많네요..ㅠ

날씨를 잘 보시고 올라가셔야 될 것 같네요..

대부분 산은 밑에서 모니터로 기상상황을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Urnäsch역에서 귀요미염소 발견ㅋㅋ

 

빼꼼..ㅋㅋㅋ

 

와~ 경치가 정말 좋네요~

이런게 기차여행의 묘미인듯하네요..ㅎㅎ

 

 

 

 

에벤알프

 "빨간 전차의 종점인 바써라우엔에서 공중케이블을 타고 해발 1640m 에 에벤알프까지 오른다. 정상에는 넓은 레스토랑도 있으며, 엔치안, 아르니카, 물망초 등의 고산식물이 풍부한 정상 부근 산책길의 출발지점이 있다. 계곡 너머의 겹겹이 쌓인 희귀한 지층 등을 감상하면서 출발. 공중 케이블 아래를 지나는 하이킹 코스는 크게 갈지자 형태로 길이 나있으며, 산쪽 경사면에는 항상 들꽃과 고산식물이 혼합되어 피어 있다. 도중의 빌드킬프리에는 바위산에 깊게 파인 동굴을 지나는 길이 만들어져 있으며 작은 예배당과 에셔의 산속 오두막 레스토랑이 있다. [정보] * 고도 : 1640m, * 가는 법 : 기차를 타고 아펜첼을 지나 바써라우엔으로 이동, 이곳에서 에벤알프행 케이블카를 이용, * 전망 : 제알프와 메글리잘프, 샌티스, 알트만, 아펜첼 지역과 콘스탄스 호수 지역, * 즐길거리 : 베르그가스트하우스 에벤알프에서 운영하는 고산 정원"

도착~

 

스위스패스 50% 할인됩니다.

 

겨울은 가격표가 다르던데(너무 복잡..)

겨울에 가실거면 따로 확인해보셔야 될듯합니다.

아마 케이블카 요금은 동일한듯 싶네요..

 

에벤알프 사이트

상세정보 팜플렛

 

이번엔 빨간색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갔어요ㅎㅎ

 

탁트인 풍경이 저를 맞이해주네요..ㅎㅎ

 

케이블카 내린곳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음식점이 있어요

 

점심시간이되서 일단 점심을 먼저 사먹었어요

 

저는 그늘에서 풍경보면서 먹었는데

오래있으니 춥더군요..ㄷㄷ

현지인들처럼 따뜻한데서 먹을걸 그랬어요..

 

스위스에 왔으면 소세지도 한번 먹어봐야죠..ㅋㅋ

Schüblig "스페셜"(요리된 소세지(쇠고기와 돼지고기))과 빵 = 11프랑

Bratwurst(구운 소세지) 감자와 그린샐러드 = 18.5프랑

 

이게 Schüblig "스페셜"(요리된 소세지(쇠고기와 돼지고기))과 빵입니다..

 

이건 Bratwurst(구운 소세지) 감자와 그린샐러드

사진찍기전에 깜빡하고 한입 먹어버렸네요ㅋㅋ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좀 오래걸리더군요..

 

소세지들이 먹다보면 좀 짜요..

Bratwurst는 단단한식감에 상대적으로 좀 짜고

Schüblig는 부드러운식감에 맛있었어요..

소세지는 Bratwurst보다는 Schüblig가 더 맛있었어요..

감자랑 샐러드도 맛있었어요..ㅎㅎ

 

원래 1번코스를 가야했는데

잘못해서 7번코스를 갔네요..ㅋㅋ

어쩐지 시간이 빠듯하더라는..

 

7번코스

파란원이 밥먹은곳인데

위로 갔다가 왼쪽으로 절벽따라 쭉 내려와서

노란원에 갔다가

초록원에 도착하는 7번코스로 갔어요.

(중간에 내려오다가 노란선으로 길을 잘못타서

계획이 어긋나긴했지만..ㄷㄷ)

 

1시간30분 걸린다고 적혀있는데..

이건 현지인 걸음속도기준이라..

1.2~1.3배정도 더 걸린다고 보셔야되요ㅋㅋ

1시간50분정도로 보시는게 좋아요.

 

1번코스

초록원에서 출발해서

밑으로해서 노란원으로 간다음에

절벽을따라 올라간후 노란선으로 가서

다시 초록원까지 오는코스에요.

50분이라고 적혀있는데.. 1시간정도 걸리겠네요.

 

스위스에서 산을 다니다보면 이렇게 막아놓은곳이 있는데

가지말라는것이 아니고 소들이 못나가게 해놓은거에요..

지나간 후에 다시 줄을 걸어놓으세요.

 

길게 늘어선 절벽이 아름답군요..ㅋ

 

중간에 있는 호수가 영롱하네요..

 

절벽을 따라 나있는 길이라서 주의를 기울여야됩니다!

 

암벽등반 연습하는 현지인도 있네요..ㄷㄷ

 

여기서 패러글라이딩을 많이 하더군요..

 

방목해놓은 소들이 많은데

먹을게 많아서 그런지 덩치가 커요..

스위스 여행중 여기 소들이 제일 살쪘던것같아요..ㅋㅋ

 

사진 찍는데 소가 갑자기 머리를 털어서 깜놀..;

 

 

아펜젤

 "아펜첼 마을과 아펜첼 인너호덴주는 완만한 언덕이 이어지는 전원 풍경이 특징적인 곳이다. 이 지역은 독특한 전통 및 풍습으로 유명하며 특히 가을철엔 산악지역에서 키워진 소들을 마을로 하산하는 행사를 크게 벌이며 전통 음악 및 춤 등 다채로운 공연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알프스타인 지역에서 하이킹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약 7,000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아펜첼. 차량 통행이 금지된 마을의 중심지는 작은 길과 수 없이 많은 작은 상점과 부티크가 위치하여 쇼핑을 하거나 둘러보기에 이상적이다. 건물의 외벽은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다."

에벤알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버스를 타고 아펜젤로 이동

 

도착!

 

스위스에는 이런 물나오는곳이 곳곳에 있는데

먹지말라고 안적혀있으면 먹는물이에요..

물줄기 받아서 마시면되요..ㅋㅋ

 

여기가 이 마을에서 제일 넓은 곳인듯해요

그만큼 작고 아담한 마을이에요..

 

외벽에 그림들이 이뻐요~

 

아기자기하네요..ㅋㅋ

마을이 작기때문에 구경하는데 얼마 안걸려요.

1시간정도 구경하다가 생갈렌으로 돌아갔어요..

 

 

 

 

생갈렌(레드카펫)

어제 못찾았던 레드카펫을 드디어 찾았어요ㅋㅋ

 

식수대까지 온통 빨갛네요ㅋㅋ

(놀고있는 꼬마둘이 자꾸 사진에 나타나기 시작..)

 

나무가 마치 화분에 꽂힌 꽃같네요..

(꼬마가 카메라를 자꾸 따라다님..ㅋㅋ)

 

아니.. 난 화분을 찍고싶다니까..ㅋㅋ

 

겨우 한컷 찍었네요ㅋㅋ

 

 

설명 출처 : www.myswitzerland.com

스위스 교통편 검색 : http://www.sbb.ch/en/home.html

구글 지도 : https://www.google.co.kr/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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