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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마이언펠트

마이엔펠트- 하이디의 고향

 "마이엔펠트는 그라우뷘덴 지역에서 가장 특징적인 뷘드너 헤르샤프트 지역으로, 여류시인인 요한나 슈리피가 그녀의 소설 하이디를 쓴 곳이다. 하이디의 고향인 하이디 마을에는 명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고아 소녀의 이야기가 생동감있게 그려진다. 마이엔펠트에 위치한 하이디 마을은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방문객들에게 소설의 배경이 된 곳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하이디 코스를 걸으면 전원적인 목가풍경에서 하이디의 집, 그리고 하이디 알프스를 볼 수 있다. 실제 소설의 배경으로 쓰인 각종 물건과 마을의 가게들은 소설에 등장한 세세한 기억들을 살려준다."

생갈렌역에서 출발.

마이언펠트역에 코인락커가 없기때문에

바드라가즈역의 코인락커에 캐리어를 넣어둔 후

마이언펠트로 이동.

 

하이디마을로 유명한 마이언펠트 도착!

 

곳곳에 있는 하얀표지판이 하이디집으로 가는길을 알려줍니다.

 

길이 복잡하다는 정보가 있어서 구글지도를 보면서 찾아갔어요..

와이파이될때 원하는지역을 미리 오프라인다운 받아놓으면

와이파이가 꺼져있어도 실시간으로 길을 찾을 수 있어요.

GPS는 와이파이가 안되도 작동하기 때문이죠.

 

포도밭의 포도가 열심히 익어가고있다.

마치 시골에 온듯한 평화로운 느낌..

 

하이디마을답게 동화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매표소에 도착했어요.

 

* T1티켓 : Heidi's House 또는 Heidis Alp Cottage 중 1개만 볼 수 있습니다.

* T2티켓 : Heidi's House와 Heidis Alp Cottage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 5~14세는 Child가격 적용.

* 4세이하는 무료.

* T1 또는 T2티켓을 가지고있으면 매표소 2층에 있는

Johanna Spyri's Heidiworld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는 이걸 몰라서 못들어갔네요ㅠ)

 

1번 : Heidi's House

2번 : Heidi's Alp Cottage

3번 : Johanna Spyri's Hiediworld, 매표소

 

염소를 안씻겨주는지 좀 긁어달라고 다가오네요..ㄷㄷ

 

1번 Heidi's House

 

2번 Heidi's Alp Cottage

여긴 최근에 지었나봐요..

딱히 볼게 많진 않아요..ㅋㅋ

 

 

 

 

 

스쿠올

스쿠올 - 웰빙에 관한 모든 것

 "스쿠올(Scuol)과 스쿠올 주변에서 20여 개가 넘는 광천이 있다. 그 중 10개는 스쿠올의 치료용 음용수로 이용되며, 엥가딘 바드 스쿠올(Engadine Bad Scuol)을 비롯한 탄산 미네랄 온천의 원천 역할을 한다.

스위스 국립 공원, 타라스프(Tarasp) 고성, 스위스 최초의 로만-아이리쉬 욕탕이 있는 엥가딘 바드 스쿠올, 수많은 역사적 건물과 풍부한 로망쉬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진정한 엥가딘 지역의 마을들 – 이것이 엥가딘 저지대 지역(Lower Engadin)이 선사하고 있는 많은 것 중 불과 일부만을 나열해 놓은 것이다.

이 곳에서 방문객들은 스스로 대규모의 실내 수영장의 온기를 탐닉하고, 자쿠지에서 편안함을 느끼거나 염분이 함유된 욕조의 소금 물에서 여유롭게 몸을 맡길 수도 있다. 야외 풀장에서는 스위스 국립 공원 내에 있는 가장 높은 산인 피츠 피소크(Piz Pisoc)와 남부 엥가딘 돌로미테(Lower Engadine Dolomites)의 웅장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는 추가 이점이 있다.

로만-아이리쉬 욕탕은 뚜렷이 다른 두 곳의 유럽의 목욕 전통을 의례적으로 조화를 이루어 놓은 것이다. 로마인들은 다양한 온도의 증기 욕탕에서 마음을 느긋하게 해주는 효능을 확신하였던 반면, 고대 아일랜드인은 뜨겁고 건조한 공기의 효능을 믿었다.

19세기의 목욕 문화는 두 가지 양식을 단일 형식으로 조화를 이루어 놓은 것이다.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며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비누와 브러쉬 마사지와 몸에 크림을 바르는 장소는 이 형식을 이루는 모든 부분이다. 조도를 낮춘 안락한 방에서 고객들은 따뜻한 담요를 편안하게 두르고, 엥가딘 저지대 산악지방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다.

오스트리아 국경 근처 계곡에 있는 그라우뷘덴 주의 온천 리조트인 스쿠올은 특히 가옥마다 독특한 벽면 장식인 스그라피토(Sgraffito)로 유명한 곳이다. 온천 센터인 엥가딘 바트 스쿠올에서 다양한 온천욕을 즐기는 기쁨과 함께 구시가 주택들 벽면에 새겨진 기하학적인 문양이나 꽃 모양의 장식들을 구경하는 즐거움도 있는 곳이다. 높은 돔 천장의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꾸며진 실내 온천 풀장에는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야외 온천 풀장에서는 엥가딘의 아름다운 계곡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온천 내에 있는 식수대에서는 일정 요금을 내면 유황천, 탄산천 등 4종류의 광천수를 원하는 만큼 마실 수 있다. 생 모리츠에서 열차로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 스그라피토 – 하얀 석회유를 바른 다음 면을 끌로 깎아낸 벽면 장식.

‘스그라피토’로 꾸민 가옥들의 벽화와 발코니의 장식이 아기자기하면서도 소박함을 풍기는 스위스의 어느 시골보다 작은 마을 - 스쿠올

바드라가즈로 가서 코인락커에 맡겨둔 짐을 찾은 후

스쿠올(엥가딘바드)로 출발!

 

스쿠올 역에 캐리어를 넣어둔 후..

 

버스를 타고와서 엥가딘 바드로 이동

 

쭉 들어가서 우측에 엘리베이터타고 0층으로 가면되요

 

목욕은 수영장&노천탕이고

로마-아일랜드 욕실은 각종 사우나, 광천수4종 음용이라고 보시면되요

둘다 즐기시려면 75프랑짜리로 하셔야될거에요..ㄷㄷ

전 몰라서 26.5프랑짜리 목욕입장권만 구입했어요..ㅠ

 

좌측데스크에서 입장권을 산 후

우측에 지하철카드대듯이 입장권을 대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면되요

 

작은 보관함이 있네요..

안에도 옷보관함이 있으니 짐같은것만 넣어두면되요

 

2프랑을 넣고 보관함을 잠글 수 있어요.

나중에 다시 2프랑 토해냅니다ㅋㅋ

 

수영복입고 들어가는데 수영모자는 안써도되요

남녀혼탕(?)이라 좀 이상하네요ㅋㅋ

목욕탕이라기보다는 수영장이에요.

 대부분 복장이 남성은 딱달라붙는 수영복, 여성은 비키니였어요..-_,-

(참고로 동양인은 1명도 안보였어요..ㅋㅋㅋ)

 

곳곳에 숨겨진데가 많으니 구석구석 돌아다녀봐야되요..

 

야외 노천탕.. 경치가 좋아요

햇빛때문에 탈까봐 금방 들어왔어요ㅋㅋ

 

사우나 들어가는곳이 있는데

폰, 카메라, 수영복(?) 금지이며 16세미만 출입불가에요

다들 나체에 수건을 감고 있던데

당황해서 나왔어요ㅋㅋㅋ

 

위에 사우나라고 적혀있어서 헷갈렸는데

Römisch-Irisches Bad(로마-아일랜드 목욕)인거 같아요..

 

사우나 안에 있는데 광천수?마시는건가봐요..

저는 사우나를 안들어가봐서 못마셔봤네요..ㅠ

 

전반적으로 물이 따뜻하지는 않고 미지근하더군요..

이탕 저탕 들어가보고

건조사우나방 들어갔다가..

공기 보글보글하는 탕에 앉아서 멍때리다가..

여기 누워서 꿀잠자다가 나왔네요ㅋㅋ

 

내부 직접 둘러보기

 

이후 숙소가 있는 추오츠로 이동하여 하루를 마무리..

 

 

 

 

숙소(추오츠)

숙소 : Gästehaus Convict Zuoz
100,768원(2인기준, 1박)

주방없음, 공용욕실, 조식제공, 와이파이, 방안에 세면대있음

개인평점 : 3.9점 / 5점

 

숙박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추오츠로 숙소를 잡았어요

 

시설이 깨끗하고 좋으며

조식이 괜찮게 제공됩니다.(5일차 포스팅에서 확인가능)

체크인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는데

접수처에 이름적힌 봉투에 키가 들어가있었어요ㅋㅋ

 

 

설명 출처 : www.myswitzerland.com

스위스 교통편 검색 : http://www.sbb.ch/en/home.html

구글 지도 : https://www.google.co.kr/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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