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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인천-모스크바(러시아)-취리히(스위스)

모스크바를 경유해서 취리히로 가는 아에로플로트 항공을 타고 출발!

 

잠깐이지만 러시아 땅도 밟아보았어요..ㅋㅋ

러시아 사람들은 새치기를 잘 하더군요..

줄서있는데 1명 2명 새치기하더니 가족이 뗴거지로 새치기! 쩌는구만 허헣!

여행하다가 한국인 연인이 한번 그러는걸 봤는데..

급한거아니면 자제합시다.. 보기 안좋아요!

 

숙소 : 스위스 스타 취리히 에어포트
86,179원(2인기준, 1박)

간이주방(인덕션), 개인욕실, 와이파이

개인평점 : 4.5점 / 5점

 

밤늦게 도착했는데 Reception(접수처)을 찾지를 못해서

외국인한테 전화를 빌려 걸었더니 바로 옆에서 소리가나서 보니..

 

옆에있는 Bar에 계셨다...ㄷㄷ

건물안에 있는줄 알았는데 밖에있는 Bar가 접수처였다는..;

 

접수처로 가면 키를 얻을 수 있는 #넘버를 줍니다.

(스위스스타의 #넘버는 Booking.com의 예약번호 뒷 5자리에요)

건물내에 키박스에서 #넘버를 누르면 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도 접수처에 물어보면 됩니다.

체크아웃할때는 키를 키박스에 넣고 가면 됩니다.

 

 

 

 

2일차

취리히 공항역(Zürich Flughafen)에서 라인폭포까지 가기전에

빈터투어(Winterthur)역에 내려서 환승전 7분동안 코인락커에 짐을 맡겨야했다.

 

다행히 찾았다.. 건너편에 있어서 지하로 가야한다.

시간이없어서 뛰어야했다ㄷㄷ

보통 8프랑정도면 캐리어 2개+짐 몇개 더 들어가요..

작은건 5프랑, 7프랑도 있어요..

스위스의 모든 코인락커는 잔돈을 거슬러주지 않으므로 정확한 금액을 넣어야되요!

넣고나서 24시간이 지나면 추가요금을 넣어야되요!

 

 

라인폭포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 폭포는 포효하는 듯하며 폭포 전체가 떨리는 듯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 주는데, 이 폭포는 바로 샤프하우젠(Schaffhausen) 근처에 자리한 라인 폭포(Rhine Falls)로 이 느낌을 체험할 수 있다. 배에 탑승하여 성과 라인 폭포의 움푹한 곳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심지어 폭포의 중앙에 자리한 거대한 바위에도 가볼 수 있다.

빙하 시대 지질 구조학적 변형으로, 라인 강은 15,000여 년 전에 새로운 강바닥으로 흐르게 되었다. 라인 폭포는 단단한 석회암에서 무른 자갈로 변하는 전환 지점에 생성되기 시작했다. 150미터가 넘는 폭, 초당 23미터의 속도로 깊이 떨어지는 몇 백 입방 미터의 폭포수. 몇천년 동안 비바람을 견디고 있는 거대한 바위는 폭포수의 한 가운데 우뚝 서있다. 라인 폭포의 일주 여행을 하면서 바위까지 이동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사실상 폭포 중간에 있는 플랫폼에 서서 몸을 내밀어 라인 폭포를 부분적으로 만져 볼 수 있다. 외어스(Wörth)와 라우펜(Laufen) 성까지는 강 보트를 타고 이동할 수 있으며, 매우 용기 있는 방문객들은 카누를 빌려 이동할 수도 있다. 슐로스 라우펜(Schloss Laufen; 라우펜 성) 복합 단지는 2010년 3월 이래 조명이 더해져 한껏 멋을 더했다. 게다가 방문자 센터, 어린이 놀이터 및 '히스토라마(Historama; 라인 폭포에 관한 상호 작용이 이루어지는 전시관)'가 새롭게 개장하였다. 2중 리프트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어드벤처 트레일과 벨베데르 트레일(Belvedere Trail)은 웅장한 라인 폭포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

(구글 지도로 보기)

라인폭포 도착!

 

계단따라 쭈욱 올라가면 성이랑 매표소같은곳이 있고..

 

중간에 딴길로 내려가면 전망대로 가는길이 나와요

매표소에서 표를 사야 전망대에 갈 수 있는것 같아요..

여기서 정반대편으로 내려가면 선착장이 나와요

(※배 티켓은 배에서 사야되요)

 

 

라인 폭포 관측대

"각종 전망대들을 이용하면 라인 폭포 안으로 들어갔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가까이 갈 수 있다."

너무 일찍왔는지 사람들이 없어서

아직 배를 운행안하는것 같아서

전망대를 갔어요..

 

으앜 넘나 가까운것!!

휩쓸려갈까봐 무섭..ㄷㄷ

 

구경하다가 9시 45분쯤 배가 와서 선착장으로 갔어요..

 

 

라인폭포의

"라인 폭포에 위치한 작은 섬에 있는 성, 뵈르트(Wörth). ‘라인 강’에서 운송을 위해 세워졌던 옛날의 세관, 워터 타워(Water tower)이며, 현재는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됨."

지금 20번지점 왼쪽 강변에 있는데..

빨간배(편도)를 타고 1번지점으로 간 후

노란배(왕복)를 타고 섬을 구경하고 1번지점으로 돌아오고나면

걸어서 오른쪽으로 빙 둘러 다리를 건너 다시 20번 지점으로 가기로 했다.

 

라인폭포의 메인인 섬으로 가는 배는 노란배밖에 없어요!

(노란표지판이 아니라 그림에 노란색 경로선이 있는지 확인!)

 

위에서 말한대로 저는 1번코스를 샀어요

요금 : 어른 12프랑 / 6~16세 6프랑

 

여기가 섬이에요

 

어디어디? 여기요!!ㅋㅋ

 

물살 넘나강한것!!

 

오늘은 평일인데다가 오전에 빨리와서 사람이 적은거에요

점심쯤되면 섬에 바글바글해서 발디딜틈이 없어요..ㅋㅋ

 

반대편 절벽에 있는 전망대들 보이시죠?

아찔하게도 만들어놨네요ㅎㅎ

 

 

 

 

섬에갔다온 후 관광안내소(간판에 i라고 적혀있음)에 들어가서

스탬프 북을 찍었어요

5초정도 충분히 꾹 누르고 있어야 잘찍혀나와요ㅎㅎ

 

벤치에서 간식타임!

 

이게 음료수인줄 알고 사왔는데..

열차에서 한모금 했다가 신맛 짠맛 폭탄이었어요ㅋㅋ

시럽이라고 적혀있길래 요리에 쓰는걸 잘못사온줄 알았어요ㄷ

 

열심히 살펴보던중 이상한 컵모양 그림을 발견!

1+6?? 독일어 사전으로 검색해보니

시럽:물을 1:6비율로 섞어 마시라는거였어요ㅋㅋㅋㅋㅋ

물에 타먹는걸 그냥 생으로 마셨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음료수가 맞긴하네요 아니었음 버려야될뻔..ㄷㄷ

 

이게 근데 가성비가 좋더군요??

여행끝날때까지 계속 시럽만 사먹었어요ㅋㅋ

 

노란배에서 내린곳(1번지점)부터 다리까지 걸어온 경로..

다리를 건너서 성으로 올라간 후 역으로 다시 내려가야되요

 

성에서 한컷

강이 정말 넓고 유량도 많네요~

 

라인폭포 관광을 마치고 빈터투어역에가서 짐을 찾은 후

생갈렌으로 출발!

 

 

생갈렌

 "조밀하게 운집해 있는 대도시가 위치한 동부 스위스와 콘스탄스 호수 및 아펜젤러 지역 사이에 위치한 생갈렌은 차량운행이 금지된 매력적인 구시가지가 인상적인 곳이다. 화려하게 채색된 퇴창은 이 도시의 상징이다. 생갈렌은 수 천년동안 수기로 작성된 140,000권을 소장한 바로크 양식의 수도원 부속 도서관으로 유명하다.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로코코 양식의 내부가인상적이다. 도서관과 대성당이 있는 수도원 지구는 198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다."

(구글지도로 보기)

 

대성당

벽화가 정말 정밀하고 이쁩니다ㅎㅎ

 

대성당말고 수도원 부속 도서관(사진촬영불가)도 입장료내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대성당이 더 좋았어요..ㅋㅋ

 

초콜렛가게

스위스하면 초콜렛, 치즈가 유명하죠

그중 초콜렛을 한번 맛보기로 했어요..

얼만지 기억이 안나는데 20프랑정도 했던것 같아요

 

초콜렛으로 뭘해도 초콜렛이죠..

많이 달지도 않고 맛있었어요ㅋ

 

오른쪽 위에 저 뭔가 팥같은형체가 있는게 젤 맛있었어요

팥은아니고 견과류에요

화이트초콜렛에 고소한맛이 괜찮더군요ㅎㅎ

 

숙소

숙소 찾는데 길을 좀 해맸어요ㅋㅋ

도로 이름이 저기 구석에 박혀있어서 찾기 힘들더군요...ㄷㄷ

 

숙소 : Airbnb(민박)

104,893원(2인기준, 2박)

주방, 욕실 등 모든것을 같이생활

개인평점 : (좋..좋은경험이었다..)

 

Airbnb에서 숙소를 신청했는데..

민박 비슷한건데 현지인이랑 같이 생활했어요

침대만 따로고 같은방이었어요..ㅋㅋ

시설이나 이런건 괜찮은데 누가 있으니 불편한건 어쩔수 없어요ㅠ

영어가 짧아서 별로 대화는 안했어요ㅋㅋ

 

이분들이 일부러 피해주시는것 같더군요..

 밤10시~11시되서 들어오시는..

가격은 정말 싸네요..ㅎㅎㅎ

 

사실 처음에 도착하고 집에 들어가질 못했어요..

Airbnb 사이트를 통해서 메신저처럼 대화를 나눠야되는데

메신저에서 온 문자를(예를들면, 070번호)에다가 직접 문자로 답장을 했어요..

상대방한테 답장이 갈리가 없죠..

 

그래서 캐리어를 그냥 문앞에 투척하고 시내에 구경하러 갔어요ㅋ

(나중에 갔다와서 깨닫고 사이트에 들어가서 답장하니 연락이 됬어요ㅎㅎ

안에 계시더군요.. 초인종이 한 5개있던데 다 눌러봤으면 될것을..ㄷㄷ)

 

 

 

 

레드카펫을 찾아 시내를 열심히 돌아다녔으나..

이날 찾지못하고 그 다음날 찾게된다..

 

설명 출처 : www.myswitzerland.com

스위스 교통편 검색 : http://www.sbb.ch/en/home.html

구글 지도 : https://www.google.co.kr/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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